PC와 휴대폰 간 URL 자유롭게 공유하기, 크롬 기기로 전송 설정법





 

PC에서 보던 웹페이지를 휴대폰으로, 혹은 휴대폰에서 보던 링크를 바로 컴퓨터로 보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복사·붙여넣기나 메신저를 거치지 않아도, 크롬 브라우저의 ‘기기로 전송’ 기능을 이용하면 단 몇 초 만에 URL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같은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되어 있다면 PC와 휴대폰은 하나의 네트워크처럼 연결되어, 탭이나 링크를 끊김 없이 이어볼 수 있죠. 이 글에서는 크롬 기기로 전송 기능을 설정하고 사용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정리했습니다.

 

PC와 휴대폰 간 URL 자유롭게 주고받기, 크롬 기기로 전송하는 법

 

PC와 휴대폰 간 URL 자유롭게 공유하기, 크롬 기기로 전송 설정법


 

 





 


 

크롬 계정 동기화로 기기 연결하기

링크를 전송하려면 우선 같은 구글 계정으로 크롬 브라우저에 로그인해야 합니다.

계정이 동기화되면 사용 중인 모든 기기(PC,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 등)가 하나의 네트워크처럼 연결되어, 열어둔 탭이나 북마크, 히스토리까지 연동됩니다.

이렇게 한 번 설정해두면 기기간 URL 공유가 훨씬 원활해집니다.

 

컴퓨터에서 휴대폰으로 링크 보내기

주소창 우측의 ‘내보내기’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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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나는 메뉴 중 ‘기기로 전송’을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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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 가능한 기기 목록이 표시되면, 링크를 보낼 휴대폰 또는 태블릿을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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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초 뒤 스마트폰에 알림이 뜨면, 알림을 눌러 링크를 바로 열기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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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능을 활용하면 업무 중에 본 유용한 페이지를 퇴근길에 휴대폰으로 이어서 보거나, 카페에서 찾은 자료를 바로 노트북으로 옮기는 등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휴대폰에서 PC로 URL 전송하기

반대로 스마트폰에서 컴퓨터로 링크를 보낼 수도 있습니다.

크롬 앱에서 보고 있는 페이지의 주소창 오른쪽 점 세 개(⋮)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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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중 ‘공유’ → ‘기기로 전송’을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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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할 기기를 선택하면, PC 화면 우측 하단에 알림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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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을 클릭하면 브라우저가 자동으로 해당 페이지를 열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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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능은 특히 기사, 지도, 유튜브 영상 등 모바일에서 찾은 자료를 데스크톱으로 옮길 때 유용합니다. 별도의 메신저나 메일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 시간 낭비를 줄여줍니다.

 

링크 전송이 안 될 때 확인할 점

두 기기 모두 최신 버전의 크롬이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인터넷 연결 상태가 원활해야 합니다. (Wi-Fi 또는 데이터 네트워크 필수)

크롬의 동기화 설정이 ‘켜짐’ 상태여야 합니다.

회사용 계정 등 일부 보안 설정이 걸린 계정은 전송 기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URL 공유를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팁

브라우저 상단의 ‘최근 기기’ 탭에서 이전에 열었던 탭들을 쉽게 복원할 수 있습니다.

북마크 폴더를 공유해 두면 자주 사용하는 사이트를 모든 기기에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에서는 구글 계정에 로그인된 상태라면, ‘Send to Your Devices’ 기능으로 직접 공유도 가능합니다.

 

마무리하며,

‘크롬 기기로 전송’ 기능은 단순한 링크 공유를 넘어, 기기간의 연속적인 작업 환경을 제공합니다.

복잡한 파일 전송 앱이나 메신저 없이, 클릭 한 번으로 언제 어디서든 URL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이제 크롬만 있으면 디지털 환경의 경계가 사라집니다.

PC에서 보던 웹페이지를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폰에서 보던 기사를 노트북으로 — 모든 연결이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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