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컷 PC 동영상 클립 HDR 적용법|색연소·오버레이로 깊이감 추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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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영상 편집을 하다 보면 ‘HDR 효과’를 요구하는 장면이 많아졌습니다.
밝고 어두운 영역의 디테일을 동시에 살려주는 HDR은, 단순한 색상 보정이 아닌 영상의 입체감과 깊이를 완성하는 핵심 기술입니다.
클립 복제 후 기본 레이어 편집
먼저 HDR 효과를 적용할 준비 단계입니다.
타임라인에서 사용할 동영상 클립을 복사(Ctrl+C, Ctrl+V) 합니다.
복제된 클립 중 위쪽 레이어를 선택한 뒤, 오른쪽의 도구 메뉴에서 ‘조정’ → ‘곡선’ 기능을 활성화합니다.
그래프를 조정해 밝은 부분은 더 밝게, 어두운 부분은 약간 더 눌러주는 형태로 커브를 설정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기본 대비와 명암이 정리되고, HDR 효과를 위한 첫 단계가 완성됩니다.
여러 클립에 동일한 설정 한 번에 적용
영상이 여러 컷으로 나뉘어 있다면 각각의 클립을 일일이 수정하기 번거롭습니다.
이때는 ‘조정 → 사용자 조정’ 기능을 사용하면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지정 메뉴에서 + 버튼을 눌러 현재 적용한 색보정 값을 저장하면, 다른 클립에도 한 번의 클릭으로 동일한 설정을 복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색상 톤이 일정해야 하는 광고나 인터뷰 영상에서 이 기능은 편집 속도를 대폭 단축시켜 줍니다.
색상 반전으로 대비 강화하기
HDR의 핵심은 ‘밝기 차이를 자연스럽게 확장’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곡선 그래프를 반전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각 색상 채널(빨강, 파랑, 초록)과 밝기 곡선을 뒤집어 설정합니다.
전체 이미지가 반전되면서 색감이 강하게 대비됩니다.
이후 이 반전 클립을 다른 클립과 결합해 색상의 깊이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은 단독으로 사용하기보다, 이후의 ‘복합클립’ 작업과 함께 사용할 때 HDR 효과를 극대화합니다.
흐림 효과로 부드러운 복합클립 만들기
HDR 효과를 인위적으로 보이지 않게 하려면, 반전된 클립에 약간의 흐림 효과(블러)를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단 메뉴에서 ‘편집 효과 → 기초 → 흐리게’를 선택합니다.
타임라인에서 흐림 강도를 조절하며 자연스럽게 영상이 섞이도록 설정합니다.
흐리게 처리된 클립과 색상 반전된 클립을 선택한 뒤, ‘복합클립 만들기’를 클릭합니다.
이렇게 결합된 복합클립은 원본보다 훨씬 부드럽고 선명한 HDR 질감을 제공합니다.
혼합 모드 ‘색연소’로 강렬한 대비 구현
이제 HDR의 핵심인 색연소 효과를 추가할 차례입니다.
클립을 선택하고 오른쪽 ‘동영상’ 탭 → ‘혼합 모드’로 이동합니다.
여러 옵션 중 ‘색연소(Color Burn)’를 선택하면 밝은 영역이 강조되고 어두운 부분은 깊게 표현됩니다.
영상의 구조가 단단해지고, 디테일이 살아나는 HDR 질감이 완성됩니다. 색연소는 빛의 강도를 조절하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원본 영상의 입체감이 극대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버레이’로 색감 레이어 추가
HDR 효과를 자연스럽게 마무리하려면 ‘오버레이(Overlay)’ 기능을 사용합니다.
왼쪽의 ‘미디어 → 흰색 도화지’를 선택해 타임라인에 추가합니다.
크기를 영상 길이에 맞게 조정하고, 혼합 모드에서 ‘오버레이’를 선택합니다.
투명도를 조절하면 원본 영상 위에 은은한 색감 레이어가 생기며, 과하지 않게 HDR 느낌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오버레이’는 전체 톤을 균일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영상 전체의 색밸런스 안정화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HDR 효과 전후 비교로 마무리
모든 단계가 완료되면 HDR 효과 적용 전후를 비교해 보세요.
원본보다 밝기와 색상 차이가 부드럽게 조화되고,
특히 색연소 + 오버레이 조합을 사용하면 빛의 굴절과 음영이 자연스럽게 표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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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요약
- 캡컷 PC에서도 HDR 효과는 충분히 구현 가능
- 곡선·색연소·오버레이 기능의 조합이 핵심
- 복합클립을 활용해 부드럽고 선명한 결과 연출
- 추가 색보정 없이도 색감 깊이와 노출 밸런스 향상
마무리하며,
이처럼 간단한 편집만으로도, 캡컷 PC에서 HDR 수준의 시각적 완성도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짧은 영상이라도 이런 작은 조정이 프로 수준의 색감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