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친구 목록이 보이지 않거나, 자동재생 영상으로 데이터가 낭비되는 문제, 그리고 프로필이나 게시물이 의도치 않게 노출되는 불편함이 자주 언급되고 있죠.
하지만 이런 문제들은 대부분 설정 몇 가지를 조정하는 것만으로 간단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카카오톡 최신 버전에서 가장 많이 불편함을 호소한 여섯 가지 상황을 중심으로, 친구 목록 복원, 자동재생 차단, 화질 개선, 프로필 공개 제한, 나만 보기 설정, 좋아요 취소 방법까지 꼼꼼히 정리했습니다.
이 글을 읽고 나면 새 UI에서도 다시 예전처럼 편하고 안전하게 카카오톡을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카카오톡 새 업데이트 후 혼란스러울 때, 꼭 알아야 할 설정 6가지
사라진 친구 목록, 다시 불러오기
새 인터페이스에서는 기존의 ‘친구’ 탭이 피드 기반으로 전환되며 목록이 보이지 않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를 복원하려면 다음 단계를 따라 해보세요.
- ✓ 메인 화면 하단의 ‘피드’ 탭으로 이동합니다.
- ✓ 상단의 ‘친구’ 버튼을 누르면 예전처럼 친구 목록이 표시됩니다.
- ✓ 이름을 직접 검색하면 더욱 빠르게 찾을 수 있습니다.
💡 핵심 요약: 새 UI에서는 ‘피드’ 화면 내부의 ‘친구’ 메뉴가 이전 친구 목록 기능을 대체합니다.
자동으로 재생되는 동영상, 데이터 낭비 막기
업데이트 이후 ‘숏폼’ 콘텐츠가 자동 재생되며 데이터 사용량이 늘었다는 불만이 많습니다. 이 문제는 설정 한 번으로 간단히 조정할 수 있습니다.
- ✓ 오픈채팅 → 상단 톱니바퀴 아이콘(설정)을 클릭합니다.
- ✓ ‘동영상 자동재생’을 찾아 ‘Wi-Fi에서만’으로 변경하세요.
💡 핵심 요약: 자동재생을 Wi-Fi 환경으로 제한하면 데이터 절약 효과를 즉시 볼 수 있습니다.
숏폼 영상 화질, 흐릿하게 보일 때
일부 사용자는 영상 화질이 떨어졌다고 느낍니다. 이는 기본값이 ‘자동’으로 설정되어 있어서 네트워크 환경에 따라 화질이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 ✓ ‘동영상 자동재생’ 메뉴 아래에서 ‘숏폼 화질’ → ‘높은 화질’로 변경합니다.
- ✓ 팝업창이 뜨면 ‘변경’을 눌러 설정을 확정하세요.
💡 핵심 요약: ‘높은 화질’로 고정하면 영상이 선명해지고, 콘텐츠 감상 품질이 향상됩니다.
프로필 사진 변경 시 피드 노출 막는 법
최근에는 프로필을 바꾸면 자동으로 피드에 노출되는 현상도 문제로 지적됩니다. 다음 단계로 개인 정보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 ✓ 프로필 화면 → 점 3개(더보기) → 설정 → 프라이버시 보호 설정
- ✓ ‘프로필 업데이트 나만 보기’와 ‘친구에게만 게시물 노출’을 모두 켜기(노란색)
💡 핵심 요약: 해당 옵션을 활성화하면 프로필 변경 시 타인 피드에 자동 노출되지 않습니다.
사진·동영상 게시물, 나만 보기 설정
업데이트 이후 사진이 자동으로 피드에 올라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공개를 원치 않는다면 ‘나만 보기’를 활용하세요.
- ✓ 기존 게시물 → 점 3개 → 수정 → 공개 범위 ‘나만 보기’로 변경
- ✓ 새 게시물 작성 시에도 등록 전에 공개 범위를 ‘나만 보기’로 선택
💡 핵심 요약: ‘나만 보기’ 설정은 개인 콘텐츠 노출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실수로 누른 좋아요, 바로 취소하는 법
새 UI에서는 화면을 두 번 터치하면 자동으로 좋아요가 눌립니다. 당황할 필요 없습니다. 하트를 한 번 더 누르면 즉시 취소됩니다.
- ✓ 당황할 필요 없습니다. 하트를 한 번 더 누르면 즉시 취소됩니다.
💡 핵심 요약: 좋아요 아이콘은 두 번째 터치로 즉시 해제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 영상으로 전체 내용 확인하기
카카오톡을 더 편리하게 쓰는 팁
- ✓ 설정 변경 전후를 비교해보기: 일부 기능은 캐시가 남아 있어, 앱을 재실행해야 변경이 반영됩니다.
- ✓ 백업 습관화: 업데이트 전 ‘대화 백업’을 해두면 예기치 않은 오류 발생 시 복구가 훨씬 쉽습니다.
- ✓ 알림 관리: 필요 없는 피드 알림은 ‘설정 → 알림 → 피드 알림 끄기’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 핵심 요약
- ‘피드 → 친구’ 버튼으로 사라진 친구 목록 복원
- 동영상 자동재생은 Wi-Fi 전용으로 설정
- 숏폼 화질은 ‘높은 화질’로 고정
- 프로필 노출은 ‘나만 보기’로 제한
- 사진·영상은 ‘나만 보기’로 개인 관리
- 좋아요는 하트 한 번 더 누르면 즉시 취소
마무리하며,
결론
카카오톡은 기능 개선을 위해 꾸준히 업데이트되지만,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익숙한 환경이 바뀌는 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소개한 6가지 설정만으로도 불편함을 대부분 해소할 수 있습니다. 새 UI에 적응하기 전, 이 설정들을 점검해두면 데이터 절약과 개인정보 보호, 그리고 쾌적한 사용 환경을 모두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