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알고리즘 꼬였을 때, 구독 채널을 새 계정으로 옮기는 확실한 방법





 

유튜브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추천 영상이 엉뚱하게 나오거나, 관심 없는 콘텐츠가 계속 노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알고리즘이 꼬였기 때문인데, 단순히 시청 기록을 지우는 것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렵습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구독 채널만 새 계정으로 옮겨 완전히 초기화된 알고리즘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Google Takeout과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활용해 유튜브 구독 정보를 다른 계정으로 옮기는 방법을 단계별로 안내합니다.

 

유튜브 알고리즘 꼬였을 때, 구독 채널을 새 계정으로 옮기는 확실한 방법

유튜브 알고리즘 꼬였을 때, 구독 채널을 새 계정으로 옮기는 확실한 방법


 





 


알고리즘이 꼬이는 이유와 계정 이동의 필요성

유튜브는 시청 기록, 검색 기록, ‘좋아요’한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사용자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합니다.

하지만 특정 주제의 영상만 반복 시청하거나, 가족과 계정을 함께 사용할 경우
관심 없는 영상이 추천 목록에 쌓이게 됩니다.

이럴 때는 구독 채널만 남기고 새로운 계정으로 옮기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새 계정은 완전히 초기화된 알고리즘 환경에서 다시 추천을 구성하기 때문에,
원치 않는 영상이나 광고 노출이 크게 줄어듭니다.

💡 핵심 요약:

알고리즘이 꼬였을 때 단순 기록 삭제보다 구독 정보만 새 계정으로 이동하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유튜브 구독 채널 백업하기 (내보내기 단계)

유튜브는 공식적으로 ‘구독 채널 내보내기’ 기능을 제공하지 않지만,
Google Takeout 서비스를 이용하면 간접적으로 데이터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1. Google Takeout 접속
  2. 구글 계정 로그인 후, ‘YouTube 및 YouTube Music’ 항목 선택
  3. ‘모든 데이터 포함’ 클릭 → ‘구독 및 플레이리스트’만 체크
  4. 파일 형식을 .zip, 전송 방법을 ‘다운로드 링크’로 선택
  5. ‘내보내기’ 클릭 후 이메일로 링크가 전송되면 다운로드

다운로드된 JSON 파일에는 구독 중인 채널 정보가 담겨 있으며,
이 데이터를 새 계정으로 가져와 재구독할 수 있습니다.

💡 핵심 요약:

Google Takeout으로 유튜브 구독 데이터를 ZIP 파일 형태로 백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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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 확장 프로그램으로 구독 정보 옮기기

 (1) 아래의 크롬 확장 프로그램 다운로드 링크를 클릭합니다.
(2) Youtube Subscription Exporter & Importer를 ‘Chrome에 추가’ 버튼을 눌러 설치합니다.

cocojuan

(3) 주소 표시줄에서 크롬 확장 프로그램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4) ‘Export’를 누르면 유튜브 구독 링크 정보가 자동으로 저장됩니다.

cocojuan

 

 

 

새 계정에서 유튜브 구독자 정보 가져오기

(1) 구독자 정보를 가져올 계정을 로그인합니다.
(2) 주소 표시줄에서 크롬 확장 프로그램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cocojuan

(3) 스크롤을 내리면 ‘Import’가 보이면 클릭해 주시면 됩니다.

cocojuan

(4) 새 폴더 탭이 열리면서 조금전 다른 계정에서 가입한 유튜브 채널들이 보입니다.
(5) 채널마다 들어가서 필요한 유튜브 채널만 구독하시면 됩니다.

cocojuan

 

 

 

 

새 계정에서 알고리즘 최적화하기

구독 정보를 옮긴 뒤에는 초기 알고리즘을 새롭게 정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1. 관심 없는 영상은 ‘관심 없음’으로 표시
  2. 특정 주제의 영상만 집중적으로 시청
  3. 추천 목록에서 부적절한 채널은 ‘이 채널 표시 안 함’ 설정
  4. 검색 기록을 최소화하고, 구독한 채널 위주로 콘텐츠 소비

이 과정을 반복하면 유튜브가 새로운 시청 패턴을 인식해
사용자 맞춤형 추천 알고리즘을 다시 학습하게 됩니다.

💡 핵심 요약:

구독 정보를 옮긴 후에는 시청 습관을 새로 설정해 알고리즘을 재구성해야 합니다.

 

 

구독 채널 정리 꿀팁

계정 이동 전, 구독 목록을 한 번 정리해두면 이후 관리가 편해집니다.

  1. 더 이상 활동하지 않는 채널은 구독 해제
  2. 같은 주제의 채널은 폴더나 리스트로 묶어 관리
  3. 즐겨찾는 채널은 ‘알림 전체 받기’로 설정
  4. ‘구독 중’ 탭을 자주 확인하며 필요 없는 채널은 정리

💡 핵심 요약:

계정 이동 전 구독 정리를 해두면, 새 계정에서도 효율적으로 콘텐츠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유튜브 알고리즘이 꼬였다고 느껴질 때 단순한 기록 삭제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럴 땐 구독 채널만 백업해 새 계정으로 옮기면,
원치 않는 추천 영상이 사라지고 새로운 관심사 중심의 피드가 구성됩니다.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복잡한 과정 없이 클릭 몇 번으로 구독 정보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

새 계정에서 알고리즘을 다시 설정해보세요 —
더 정확하고 깔끔한 유튜브 환경을 경험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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