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D도 빠르게! 윈도우10에서 ReadyBoost로 성능 높이는 법





 

영상 편집을 시작할 때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은 장면 전환의 자연스러움입니다. 캡컷 PC 버전에서는 손쉽게 트랜지션(화면전환) 기능을 적용해 장면 사이의 연결을 부드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두 클립 사이를 클릭해 전환 효과를 추가하고, 시간과 방향을 조절하면 영상의 완성도가 한층 높아집니다. 또한, 여러 구간에 동일한 트랜지션을 한 번에 적용할 수도 있어 작업 효율성이 뛰어납니다. 이 글에서는 캡컷 PC에서 트랜지션을 설정하고 시간 조절 및 오류를 해결하는 방법까지 단계별로 정리해, 초보자도 자연스러운 영상 흐름을 완성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HDD도 빠르게! 윈도우10에서 ReadyBoost로 성능 높이는 법

HDD도 빠르게! 윈도우10에서 ReadyBoost로 성능 높이는 법


 

 





 


 

ReadyBoost란 무엇일까?

컴퓨터 속도가 느릴 때, 단순히 저장 장치의 용량이 부족해서만은 아닙니다. 데이터 처리 속도를 좌우하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캐시 메모리(Cache Memory)입니다. ReadyBoost는 이러한 캐시 기능을 외부 저장 장치(USB 메모리, SD 카드 등)를 통해 확장하는 윈도우의 보조 기능입니다.

원리는 간단합니다. HDD를 사용하는 PC는 디스크 접근 속도가 느린데, ReadyBoost는 USB의 플래시 메모리를 임시 저장소로 활용하여 데이터 접근 시간을 단축시킵니다.

➡️ 핵심 요약: ReadyBoost는 HDD 기반 컴퓨터의 속도를 보완하는 캐시 확장 기능입니다.

 

SSD 사용자는 필요 없다?

ReadyBoost가 모든 사용자에게 필요한 기능은 아닙니다. SSD(Solid State Drive)를 사용하는 경우 이미 읽기·쓰기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추가 캐시 메모리의 이점이 거의 없습니다.

반면 HDD(Hard Disk Drive) 기반의 PC는 물리적 회전판을 사용하므로 데이터 접근이 느리고, ReadyBoost가 이 단점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즉, SSD 사용자 → 불필요 / HDD 사용자 → 속도 향상 기대 가능의 공식이 성립합니다.

➡️ 핵심 요약: SSD엔 불필요하지만 HDD에서는 확실한 성능 향상 효과가 있습니다.

 

ReadyBoost 준비: USB 포맷하기

ReadyBoost를 사용하려면 먼저 USB를 NTFS 형식으로 포맷해야 합니다. FAT32 형식은 용량 제한(최대 4GB 파일) 때문에 캐시 저장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1. USB를 컴퓨터에 꽂은 뒤, 파일 탐색기에서 드라이브 아이콘을 마우스 오른쪽 클릭
  2. 메뉴에서 ‘포맷(A)’ 선택
    cocojuan
  3. 파일 시스템을 ‘NTFS’로 변경
  4. 빠른 포맷을 체크 후 ‘시작’ 클릭
    cocojuan
  5. 완료 메시지가 나타나면 포맷 성공
    cocojuan

➡️ 핵심 요약: ReadyBoost를 위해 USB는 NTFS로 포맷해야 하며, 포맷 후 캐시 저장 효율이 향상됩니다.

 

ReadyBoost 설정 단계

USB를 포맷한 후에는 ReadyBoost를 활성화하는 단계로 넘어갑니다.

  1. USB 드라이브를 마우스 오른쪽 클릭 → ‘속성’ 선택
    cocojuan
  2. ‘ReadyBoost’ 탭 클릭
  3. ‘이 장치를 ReadyBoost에 사용’ 선택
  4. 사용 공간을 설정 (권장: 전체 용량의 70~80%)
  5. ‘적용’ → ‘확인’
    cocojuan

이후 Windows는 USB의 일정 공간을 캐시 용도로 사용하게 됩니다.

사용 중에는 해당 USB를 제거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다른 파일을 저장하면 속도 향상 효과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 핵심 요약: ReadyBoost 탭에서 ‘이 장치를 ReadyBoost에 사용’ 옵션을 활성화하면 설정이 완료됩니다.

 

ReadyBoost 사용 시 주의사항

  • USB 속도 중요
    • 최소 2.5MB/s 이상의 읽기 속도, 1.75MB/s 이상의 쓰기 속도가 요구됩니다.
    • USB 3.0 이상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 용량 선택 기준
    • RAM의 1~3배 정도 용량을 캐시로 설정하면 효율적입니다.
    • 예를 들어 8GB RAM이라면 ReadyBoost 용량을 8~16GB로 지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반복 제거 주의

    USB를 자주 뽑았다 끼면 캐시 데이터 손실이나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일시적 효과임을 인식

    ReadyBoost는 CPU 성능이나 RAM 용량 자체를 늘려주는 기능은 아니며, 임시 속도 향상 보조 수단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 핵심 요약: 빠른 USB와 적절한 용량 설정이 필수이며, ReadyBoost는 임시 캐시 기능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HDD 속도 향상의 실제 체감

HDD 기반 노트북이나 오래된 데스크톱에서 ReadyBoost를 설정하면,

  • 부팅 속도 단축
  • 프로그램 실행 지연 감소
  • 파일 탐색 속도 개선

과 같은 체감이 발생합니다.

특히 RAM이 4GB 이하인 환경에서는 ReadyBoost 효과가 더 뚜렷합니다.

➡️ 핵심 요약: RAM이 적거나 HDD를 사용하는 PC에서 ReadyBoost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ReadyBoost 비활성화 방법

더 이상 ReadyBoost를 사용하지 않으려면 USB 속성에서 ‘이 장치를 사용하지 않음’을 선택하고 적용하면 됩니다.

또한, 캐시 파일은 자동 삭제되므로 별도의 정리 과정은 필요 없습니다.

➡️ 핵심 요약: ReadyBoost는 속성 메뉴에서 손쉽게 해제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ReadyBoost는 오래된 PC나 HDD 기반 시스템에서 유용한 ‘속도 향상 비법’입니다. SSD 사용자에게는 필요 없지만, USB 하나로 간단히 체감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실용적인 옵션입니다.

✅ 마무리 요약

구분내용 요약
기능외부 저장 장치를 캐시 메모리로 활용하여 HDD 성능을 보완
대상HDD 사용자 (SSD 사용자는 불필요)
필요 조건NTFS 포맷, USB 3.0 이상, 빠른 읽기·쓰기 속도
장점부팅·프로그램 실행 속도 향상
단점RAM 확장만큼의 효과는 없음
권장 용량RAM의 1~3배
비활성화 방법속성 > ReadyBoost > ‘사용 안 함’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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