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에서 단축키로 프로그램 실행하기, 실행파일 속성 활용법
매번 마우스로 클릭하기 귀찮을 때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실행할 때마다 바탕화면을 찾아 클릭하는 일이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메모장, 캡처 도구, 엑셀 등 자주 쓰는 앱이라면,
마우스 대신 키보드 단축키 한 번으로 바로 열리면 훨씬 편리하겠죠.
이때 윈도우의 ‘실행파일 속성’ 기능을 이용하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도 원하는 단축키를 직접 지정할 수 있습니다.
핵심 요약: 실행파일 속성의 ‘바로가기 키’ 항목을 활용하면, 키보드 단축키로 프로그램을 바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실행파일 속성에서 단축키 지정하기
본격적인 단축키 설정은 아래 단계를 따라가면 됩니다.
- 바탕화면의 바로가기 아이콘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합니다.
- 메뉴에서 ‘속성(Properties)’을 선택합니다.
- 열리는 창의 상단 탭에서 ‘바로가기(Shortcut)’를 클릭합니다.
- ‘바로가기 키(Shortcut key)’ 항목에 커서를 두고,
- 원하는 키 조합(예: Ctrl + Alt + N)을 입력합니다.
- 적용 → 확인을 누르면 설정이 완료됩니다.
이제 지정한 단축키를 누르면 프로그램이 즉시 실행됩니다.
단, 이 단축키는 바탕화면에 해당 바로가기 아이콘이 존재할 때만 유효합니다.
핵심 요약: 속성 창의 ‘바로가기 키’ 입력란에 원하는 조합을 누르고 적용하면, 단축키 등록이 즉시 활성화됩니다.
단축키가 작동하지 않을 때 확인할 점
단축키를 설정했는데도 실행이 되지 않는다면 아래 사항을 점검해보세요.
- 관리자 권한 문제: 일부 프로그램은 관리자 모드로 실행해야 단축키가 작동합니다.
- 중복 단축키: 이미 다른 프로그램에서 동일한 키 조합을 사용 중일 수 있습니다.
- 바탕화면 아이콘 삭제: 단축키는 바로가기 아이콘을 기준으로 동작하므로, 아이콘을 지우면 단축키도 함께 해제됩니다.
문제가 지속될 경우, 다른 키 조합을 선택하거나 아이콘을 다시 만들어 속성을 재설정하면 해결됩니다.
핵심 요약: 단축키가 작동하지 않으면 관리자 권한, 키 중복, 바로가기 위치를 먼저 확인하세요.
단축키 조합 추천
윈도우에서는 Ctrl + Alt + (영문 키) 형태의 조합이 가장 안정적입니다.
예를 들어,
- Ctrl + Alt + N → 메모장 열기
- Ctrl + Alt + E → 엑셀 실행
- Ctrl + Alt + P → 캡처 프로그램 실행
이처럼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에 직관적인 키를 지정하면, 기억하기도 쉽고 작업 효율도 높아집니다.
핵심 요약: ‘Ctrl + Alt + 영문 키’ 조합은 단축키 충돌을 피하고 안정적으로 작동합니다.
한층 효율적인 PC 활용법
단축키 설정은 단순히 ‘편리함’을 넘어서 작업 속도를 극대화합니다.
반복적인 클릭을 줄이고, 손의 이동을 최소화해 업무 피로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특히 디자이너, 문서 작업자, 개발자처럼 여러 프로그램을 동시에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이 방법만으로도 하루 작업 시간이 확연히 단축됩니다.
핵심 요약: 단축키 등록은 클릭 횟수를 줄이고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스마트한 방법입니다.
마무리하며,
프로그램을 빠르게 실행하고 싶다면 복잡한 매크로나 자동화 도구보다
윈도우 실행파일 속성의 ‘바로가기 키’ 기능이 가장 간단한 해결책입니다.
별도 설치 없이 몇 초 만에 설정할 수 있고, 키 하나로 프로그램이 즉시 실행됩니다.
자주 사용하는 앱이 있다면 지금 바로 단축키를 지정해보세요.
작은 변화가 일상의 생산성을 크게 높여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