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대용량 앱/파일 찾기로 C 드라이브 저장 공간 정리하는 방법
대용량 앱 정리: 사용하지 않는 프로그램 제거하기
제어판 단축키로 빠르게 진입
윈도우키 + I를 눌러 설정을 열면, 좌측 메뉴에 ‘앱(Apps)’ 항목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현재 PC에 설치된 모든 앱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용량 기준으로 정렬하기
‘설치된 앱’을 선택한 뒤 ‘정렬 기준’을 ‘크기(큼→작음)’으로 변경하면,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순서대로 앱이 정렬됩니다.
사용하지 않는 대용량 앱 제거하기
목록을 살펴보면 과거 한 번 설치하고 거의 사용하지 않는 대용량 프로그램이 있을 겁니다. 이러한 앱을 선택 후 ‘제거’를 누르면 SSD 여유 공간을 바로 확보할 수 있습니다.
💡 핵심 요약: ‘설치된 앱’을 크기순으로 정렬해 불필요한 대용량 앱을 삭제하면 가장 빠르게 공간 확보 가능.
대용량 파일 찾기: 저장소 기능으로 숨은 공간 찾아내기
시스템 설정으로 이동
같은 설정 창에서 왼쪽 메뉴 중 ‘시스템(System)’ → ‘저장소(Storage)’를 선택합니다.
저장소 분석 기능 확인
윈도우11은 각 항목별로 얼마나 많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줍니다. ‘앱 및 기능’, ‘임시 파일’, ‘문서’, ‘그림’ 등의 항목 중 용량이 큰 곳을 클릭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임시 파일 및 캐시 삭제
‘임시 파일(Temporary files)’ 항목을 선택하면 다운로드 폴더, 이전 윈도우 설치 파일, 임시 업데이트 파일 등을 선택적으로 삭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전 윈도우 버전 파일’은 수GB를 차지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핵심 요약: 저장소 설정에서 ‘임시 파일’을 정리하면, 보이지 않던 캐시 파일로 낭비된 공간을 한 번에 줄일 수 있습니다.
C 드라이브 정리: SSD 속도와 수명까지 관리하기
C드라이브는 윈도우가 설치된 기본 저장소로, 공간이 부족하면 부팅 속도와 프로그램 실행 속도 모두 느려집니다.
다음 세 가지 점검만으로도 성능 향상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휴지통 비우기 및 임시폴더 점검
휴지통에 남아있는 파일도 SSD 공간을 차지합니다. 작업 후 ‘휴지통 비우기’를 자주 실행하고, %temp% 폴더에 남은 임시 데이터를 수동으로 삭제하세요.
디스크 정리 도구 실행
검색창에 ‘디스크 정리’를 입력하면 내장된 정리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삭제 대상(임시 인터넷 파일, 시스템 로그, 다운로드된 프로그램 파일 등)을 선택하고 ‘시스템 파일 정리’를 추가로 눌러주면 C드라이브 공간을 더욱 확보할 수 있습니다.
저장 공간 센스(Storage Sense) 활성화
자동으로 임시 파일을 삭제하고, 일정 기간 미사용 파일을 정리하는 기능입니다. ‘설정 → 시스템 → 저장소’에서 ‘저장 공간 센스’를 켜고 정리 주기를 설정하면 자동 관리가 가능합니다.
💡 핵심 요약: 자동화된 저장 공간 센스를 활용하면 SSD 수명을 늘리고 정리 습관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정리의 중요성
한 번의 정리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진 않습니다.
앱은 자동 업데이트되며, 임시 파일은 매일 새로 생성됩니다. 최소 한 달에 한 번은 대용량 파일과 임시 폴더를 점검하고 삭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백업 폴더나 다운로드 폴더에 오래된 압축 파일이나 ISO 이미지가 있다면 외장 하드나 클라우드로 옮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정기적인 관리가 습관이 되면, 윈도우 부팅과 실행 속도가 한결 부드러워지고 SSD의 수명도 길어집니다.
💡 핵심 요약: ‘정기 점검 + 자동 정리 기능’을 병행하면 SSD의 공간과 성능을 모두 지킬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C드라이브의 공간 부족 문제는 생각보다 간단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대용량 앱과 파일을 주기적으로 정리하고, 임시 데이터까지 꼼꼼히 삭제한다면 SSD는 새것처럼 쾌적하게 돌아갑니다.
윈도우11의 기본 기능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며, 별도의 유료 프로그램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오늘 소개한 방법대로 윈도우 대용량 앱/파일 찾기 기능을 활용해 정리해보세요.
작은 관리 습관이 쾌적한 PC 환경과 더 긴 SSD 수명을 만들어줍니다.
